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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RK, JAE-DONG

그림 외에 한 번도 다른 일을 생각해 본 적 없으며 화가가 최고라고 생각했다.
나의 뿌리, 그 첫 번째는 자연이다. ‘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에 대한 믿음’을
고향 울산, 시골에서 자라며 선물처럼 듬뿍 받았다. 초 중 고 시절 만화방 하시던
부모님 옆에서 만화도 맘껏 보고, 그림도 실컷 그렸다. 부모님은 오랜 기간
만화방에 초갑질 하던 출판사의 권력에 맞서 끝까지 싸워, 끝끝내 이기셨다.
그 투쟁의 과정과 승리의 기억이 내 예술의 두 번째 뿌리다.

이 두 가지 뿌리로 1980년대 초에 미술 동인 '현실과 발언'에 참가하여 민중미술
활동을 하였다. 1988년 한겨레신문 시사만화 '한겨레 그림판'을 담당하여
그리게 된 것부터 요즘 내가 광장에 나가 촛불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, 이 모든
것이 그 뿌리에서 자란 가지다.

많은 사람이 나를 가리켜 거목이라 하지만, 나는 아직도 자라고 있는 나무다.
이제, 다시, 여기, 박재동갤러리에서 새로운 꽃을 피우려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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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의 대표 시사 만화가이자 애니메이터다.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임 했다.
​한겨레에서 창간 직후부터 거의 10년 가까이 시사만평을 연재하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.
한겨레 당시, 메인 뉴스프로그램을 통해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초유의 일이 일어나는 등
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고 고전만화의 복간에도 힘을 써 왔기 때문에
​시사 만화계의 대부라고 불린다.
PROFILE
학력사항
~1976
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
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
서울대학교 회화과 학사
경력사항
2016
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추진위원장
2008
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
2001.7~
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교수
1996
오돌또기 대표
우리만화발전을 위한 연대모임 대표
1994.6~
1998.5
한겨레신문 편집국 편집부 부장대우
1988
한겨레신문 편집국 편집부 기자
1986
금성아트프로덕션 실장
1981
중경고등학교 교사
1979
휘문고등학교 교사
수     상
2010
제10회 고바우만화상
2009
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
1999
21세기여성포럼 만나고 싶은 남자 99인
연 재 작
2020~
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(경기신문)
1988~ 1996
한겨레그림판 (한겨레)
애니메이션
1998
정치야, 맛좀볼텨!
Our artists
 박재동 갤러리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.

준비중입니다.